휴가철 앞둔 몸매 걱정…지긋지긋한 뱃살 어떻게 뺄까

편집부 / 2016-07-19 16:38:16
365mc “드라마틱 체형변화 기대는 안돼…운동·식이 병행을”<br />
탄력 없이 늘어진 군살이 걱정일 때 '카복시테라피' 고려할만

(서울=포커스뉴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몸매 걱정인 여성들이 많다. 운동과 식이요법이 답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챙겨 먹기 힘들다는 이유로 미루다 결국 목전까지 와버렸다.

좌절하기에는 이르다. 최근 간단한 시술로 군살이나 부분비만, 셀룰라이트 제거가 가능한 비만시술을 찾는 이들이 많다.

19일 비만클리닉인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에 따르면, 시술을 받더라도 운동과 식이를 병행해야 원하는 사이즈 감소가 가능하다.

손 원장은 “비만 시술은 드라마틱한 체형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의 사이즈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좋다. 체형은 만족하나 부분적인 사이즈가 고민이라면 비만 시술을 받는 기간 동안 알맞은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할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 카복시테라피, 탄력 없이 늘어진 군살이 걱정일 때

카복시테라피는 줄이고자 하는 부위의 피하지방층에 주사액 대신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해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키는 시술이다.

이산화탄소를 이용해서 시술 부위 지방을 태워버리는 원리다. 군살 제거와 피부탄력, 튼산 개선에 좋다. 출산 후 복부가 처졌거나 체중이 갑자기 줄여 부분 군살이 발생했을 때 많이 사용된다.

‘가장 아픈 주사’라는 별칭이 있지만, 시술시간이 매우 짧고, 시술 후 불편증상이 거의 없으며, 효과가 좋기 때문에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받을 수 있어‘런치테라피’라고도 불린다. 시술시간은 1~2분, 주2~3회, 복부∙허벅지∙힙∙팔∙종아리 부위 시술이 가능하다.

◆ HPL주사요법, 절대 안 빠질 것 같은 군살까지 해결

하체에 살이 많아 지방흡입 수술을 하고 싶지만 수술은 두려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대표적 시술이 바로 HPL이다. 농도가 생리식염수보다 낮은 저장성 용액에 지방분해와 혈액순환 촉진, 부종 예방 효과가 있는 약물을 혼합하여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부위에 주사로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사정 상 병원에 자주 내원할 수 없거나, 다른 주사치료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빠른 시간 내에 많은 감량을 원하거나, 지방흡입을 원하지만 피부 절개를 원하는 않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시술시간은 30~40분, 10일마다 시술, 복부∙허벅지∙힙∙팔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 메조테라피, 셀룰라이트가 단단하게 뭉쳐 있을 때
메조테라피는 진피층에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피하지방층에 서서히 흡수되어 약물의 농도도 서서히 증가하게 된다. 약물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점 또한 길고 느리게 나타난다.

효과가 다른 시술에 비해 오래 지속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주기 또한 길다. 주입하는 약물의 양도 적고, 흡수되는 시간도 느리고, 약물의 혈중농도도 낮아 손 떨림, 발한, 메슥거림, 어지럼증 등과 같은 부작용과 통증이 거의 없다. 시술시간은 5~10분, 주 1회, 복부∙허벅지∙힙∙팔∙종아리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 냉동지방파괴술, 부분비만 고민을 차갑게 날려버리고 싶을 때

인체 지방세포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분해 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지방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피부는 보호하고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국소 부위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시간은 평균 30~60분, 월 1회 시술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복부∙러브핸들∙허벅지∙힙∙팔 등 부분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적합하다. 시술 중에도 전화통화가 가능할 정도로 편안하고, 시술 후 즉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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