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김유정 환상 '케미' 예고…'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포스터 공개

편집부 / 2016-07-19 13:46:06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남녀 주인공<br />
조선 청춘들의 성장담 그려…8월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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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남녀 주인공 박보검과 김유정의 화사한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가 18일 공개한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티저 포스터에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다정한 한때가 담겼다. 무릎을 베고 누운 박보검과 부채질을 하는 김유정의 해맑은 미소가 돋보인다.

청춘 남녀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배우는 포스터 촬영 때부터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유정은 누워서 촬영해야 하는 박보검을 배려해 여러번 자세를 바꿔가며 가장 편안한 무릎베개를 만들었다. 이에 박보검은 눕자마자 "정말 편하다. 촬영이 이렇게 편해도 되는거냐"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궁에서 만난 이영과 홍라온이 예측불가한 로맨스에 빠진다는 드라마의 이야기를 이번 포스터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여름에 방영되는만큼 두 남녀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겉으로는 차가운 척하지만 속은 따뜻한 왕세자 이영과 비밀을 감춘 위장 내시 홍라온, 꽃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선비 김윤성(진영 분), 조선판 헤라 조하연(채수빈 분) 등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담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백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8월15일 첫방송된다.18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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