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최근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6% 내린 2013.8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7% 오른 702.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2022.8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코스피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는 최근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과 유동성 장세가 부딪히면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9% 상승한 1만8533.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4%, 0.52%씩 상승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9% 오른 1만6545.9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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