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더스와 명문제약,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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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JPG |
(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지카바이러스의 새로운 감염경로 발견에도 불구,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진원생명과학과 오리엔트 바이오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유니더스와 명문제약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순항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57%(250원) 상승한 1만6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전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2.49%(55원) 오른 226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 2.89%의 상승폭에서 벗어나 하락 반전했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0.42%(30원) 하락한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도 전일 4.53%의 상승폭에서 벗어났다. 같은 시각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31%(130원) 떨어진 980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간호인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호인은 모기에 물리지도 않았고, 감염된 환자와 성접촉을 하지도 않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진원생명과학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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