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키스 모여라…미국 드라마 ‘스타트렉’, 넷플릭스 통해 188개국 방영

편집부 / 2016-07-19 10:30:55
'스타트렉' 신규 시리즈, 2017년 1월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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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트레키스(Trekkies·스타트렉 팬들을 일컫는 말)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 시리즈에서 영화 시리즈로도 만들어진 ‘스타트렉’이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한다. 또 ‘스타트렉’의 매 회는 미국에서 최초 방영된 뒤 넷플릭스를 통해 24시간 이내에 전세계 공개된다.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는 19일(한국시간) “CBS 스튜디오 인터내셔널의 ‘스타트렉’ 신규 TV 시리즈에 대한 전세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타트렉’의 기존 727편 에피소드도 연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시청이 가능해졌다.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스타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 ‘스타 트렉: 보이저’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등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것들이다.

CBS스튜디오 인터내셔널 회장 겸 CEO 아르만도 누네즈는 “신규 스타트렉 시리즈는 방송업계의 진정한 세계적 이벤트”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사장 션 캐리 역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시리즈 역시 스타트렉만의 다채로운 모험을 선사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지역의 팬들 모두를 열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스타트렉’ 시리즈는 특별판 에피소드를 통해 미국에서 오는 2017년 1월 CBS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방송된다. 진 로덴베리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타트렉 시리즈다. 알렉스 커츠만과 브라이언 풀러가 공동으로 창작 및 총괄 제작을 맡았다.

풀러는 ‘스타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과 ‘스타트렉: 보이저’의 작가였으며, 커츠만은 영화 스타트렉과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공동 집필 및 제작한 바 있다.'스타트렉' 신규 TV 시리즈 예고 영상 캡처. <사진출처=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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