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운항 깜짝실적' 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 탑승률 97% 넘어

편집부 / 2016-07-19 10:17:52
7월 후반부 예약 95% 이상…"타 LCC 대비 5%p 높은 실적"
△ 1.jpg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지난 11일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한 주간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11일 국내선 취항 첫날 탑승률 97%를 기록했다. 또 운항 첫 주(11~17일) 탑승률은 김포발 제주 도착이 96%, 제주발 김포 도착이 98%로 평균 97%를 기록했다. 특히 14일에는 김포발 전편이 100% 탑승률을 보였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은 국내 타 LCC보다도 5%p 이상 높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남은 7월분 김포~제주 노선 예약률이 95%를 웃돌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와 안정적인 운항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9월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한다. 이어 10월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7개 도시와 캄보디아·말레이시아·마카오 등 총 10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제공=에어서울>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