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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차별 철폐하라 |
(서울=포커스뉴스) 짝-. 뺨을 맞습니다. "싸가지 없다" 소리와 함께 뒤로 훅 밀쳐집니다. 악다구니와 매질을 이유없이 당하는데 너무 황당해 억울함마저 잊습니다. 만약 내가 당한다면 어떨까요. 이주 외국인 200만 시대,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범죄의 그늘은 오래 전부터 불안의 원흉인 채로 이 나라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 평등을 외치고 차별의 불합리에 분노하는 동안 피부색과 출신으로 사람을 하대하는 이 나라, 외국인이 아님에도 낯설기만 합니다. 이브닝브리핑입니다.
◆우병우 수석-진경준 검사장-김정주 대표 커넥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처가 소유의 부동산을 김정주 NXC 대표의 자회사인 넥슨코리아가 의도적으로 매입했고, 이 과정에 진경준 검사장이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진 검사장 스캔들로 법무부 장관이 사과까지 한 가운데 정부 권력자와 기업가의 의심스러운 커넥션이 의혹을 불리고 있습니다.
(☞ 우병우 靑민정수석 "김정주, 전혀 모르는 사람"…의혹 전면 부인 - 기사 바로가기)
(☞ 넥슨 "우병우 수석 처가 땅 매입, 진경준과 무관" - 기사 바로가기)
(☞ 박지원 "우병우 사단 제거돼야...박대통령, 전면개각 실시하라" - 기사 바로가기)
(☞ 우병우 靑민정수석 아내 부동산, 넥슨 1326억원에 매입 의혹 - 기사 바로가기)
◆혐오범죄 관한 법률 부재…처벌규정도 없어
최근 한국인 남성이 미얀마 청년을 마구잡이로 폭행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에는 인종차별이나 외국인 혐오범죄가 없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유는 관련 법률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실태 취재했습니다.
(☞ 한국에 인종차별은 없다?…처벌규정·통계도 없는 외국인 혐오범죄 - 기사 바로가기)
◆"유료방송시장과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제한 가능성 차단"
공정거래위원회가 결국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불허했습니다. SK텔레콤이 합병 심사를 요청한 지 7개월 만으로, 공정위 심사지연이 방송통신업계의 성장을 제한하고 시장을 혼란시켰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환영하는 반면 케이블TV 업계에는 상당한 후폭풍이 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 미래부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 실익 없어"…무산 수순 - 기사 바로가기)
(☞ SK텔레콤·CJ헬로비전 "공정위 결정, 유감이지만 수용" - 기사 바로가기)
(☞ 불발로 끝난 SK텔레콤-CJ헬로비전 M&A…곳곳 상처만 - 기사 바로가기)
(☞ 공정위, SKT-CJ헬로·SK브로드밴드-CJ헬로 '결합금지' 결정 - 기사 바로가기)
(☞ KT·LG유플러스,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금지 '환영' - 기사 바로가기)
◆이진욱·박유천, 고소한 여성들 무고죄로 맞고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이진욱이 고소인 여성을 무고로 맞고소 한 가운데 이들이 주장한 '무고'에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진욱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은 무고를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강조했습니다.
(☞ '성폭행 혐의 피소' 이진욱 경찰 출석서 주장한 '무고'는 어떤 죄? - 기사 바로가기)
(☞ 이진욱 "합의하에 관계, 성폭행은 아냐" 강력 부인 - 기사 바로가기)
◆최근 치매 부모 살인, 오랜 시간 쌓인 스트레스 영향
최근 치매에 걸린 부모를 자식이 폭행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오랜 시간 간병을 해온 자식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당수가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다 한 순간에 폭발한 경우가 많은데요. 가슴 아픈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봤습니다.
(☞ 잇단 치매 부모 살해…"간병 스트레스 관리해야" - 기사 바로가기)
◆축구 올림픽대표팀, 리우데자네이루 출국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한국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브라질로 향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장현수 등은 브라질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오른 석현준은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 석현준·권창훈 "올림픽, 놀러가는 것 아냐…국민들 원하는 결과 가져올 것" - 기사 바로가기)
◆포켓몬 수집하던 소년들 대화 듣고…수상한 사람으로 오인
미국에서 이웃주민이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하던 10대 소년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포켓몬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두 소년이 나눈 "걔 잡았니?" "그럼, 너는?" 등의 대화를 듣고 수상한 사람으로 오인한 것인데요. 다행히 총상이 심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美 10대 소년들 '포켓몬 고' 게임 중 "너 그놈 잡았니?"…이웃주민 오인해 '총격' - 기사 바로가기)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네모 안 사진) 처가의 부동산을 김정주 NXC 대표의 자회사인 넥슨코리아가 거액에 매입한 것으로 조선일보가 18일 단독 보도했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지난 3월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 맞이 제 이주 인권 노동 사회단체 국제연대 공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16.03.21 양지웅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65 SK텔레콤 본사.2015.08.17 정선식 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출석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7.17 이승배 기자 Photo by Christopher Furlong/Getty Images 2016.04.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7.18 문장원 기자 (인천공항=포커스뉴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7.18 오장환 기자 (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 이용자가 닌텐도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게임을 하고 있다.2016.07.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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