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8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지난 2011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 5년 연속 매출 1000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04억원을 기록한 까사미아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117억원, 9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까사미아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30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2만원~2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600억~720억원 규모다.
8월 9일~1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8월 말경이다.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는 한화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며, 인수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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