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구성 완료

편집부 / 2016-07-18 11:10:43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위원 전원 민간에서 영입
△ 정세균 국회의장,

(서울=포커스뉴스) 친인척 보좌진 채용·고액 세비·불체포 특권 등 악습으로 지적돼왔던 국회의원 특권을 손보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 구성이 완료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원은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호선될 예정이다.

추진위 위원은 △김당 오마이뉴스 편집위원 △김세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교수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찬표 목포대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성한용 한겨레신문 편집국 정치부 선임기자 △손혁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 △좌세준 법무법인 한맥 변호사 △진홍순 (전)KBS이사 △최민호 배재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홍진표 시대정신 상임이사 등 15명이다.

정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6월30일 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된 국회의장 직속의 자문 기구 설치에 합의했다.(서울=포커스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16.07.17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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