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a330.jpg |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이 18일 인천-이스탄불, 이스탄불-인천 노선 항공편을 결항 조치한다.
이날 대한항공은 "항공기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의 보안과 안전 관련 추가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며 "18일 항공편을 결항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7일 일시 폐쇄됐던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재개되자 당일 오후 2시15분 인천 출발 예정이던 KE955편과 오후 9시20분 이스탄불 이륙 예정이던 KE956편을 각각 정상 운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 측은 "16일 터키 쿠데타 발생 및 현지 공항 폐쇄로 인한 당일 운항편 결항으로 체류 승객 및 귀국을 원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 17일에 정상운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도 터키 현지 정세 및 안전성을 종합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계속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당분간 매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제공=대한항공>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