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유망 IoT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쇼케이스 개최

편집부 / 2016-07-17 09:00:34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도 개최…대중소 협의 및 해외 동반진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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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국내외 대기업과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사물인터넷(IoT)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개 국내 IoT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제품·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이번 쇼케이스 참가 신청을 한 68개 스타트업·중소기업 중에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 기업 및 민간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의 사업성, 제품 경쟁력 등을 심사하여 선정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10개 스타트업·중소기업에는 1등상(1개), 2등상(1개), 3등상(1개), 혁신상(7개)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후원한 퀄컴과 LG유플러스는 향후 기업 협력 프로그램 대상자 선발 시 우선 고려,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하반기 IoT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응모시 가점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미래부는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등 우수 IoT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력방안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KT는 ‘기가 IoT 얼라이언스’를 통한 IoT 중소기업 지원 방안 및 성공사례를 발표했으며, 다른 운영위원사 역시 우수 기업 1대 1 멘토링부터 직접 투자, 공동 사업화 사례 등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쇼케이스와 같은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민간중심의 IoT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에서도 IoT 시장 발전에 발맞춰 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 사업화 지원, 규제개선 등 사물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쇼케이스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중소기업.<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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