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명사 10인 선정

편집부 / 2016-07-15 16:55:28
문체부 "지역관광산업 육성 목적으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할 것"
△ 당진 명사 김용세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역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지역의 명사를 선정해 우수한 문화유산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보인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은 올해 전통주의 명가 김용세 신평 양조장 ,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등 10인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올해 선정된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전문 업체를 통한 상품 기획 및 개발을 거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등을 얻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말부터 시작하는 가을 여행 시즌 이전에 여행 상품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명사 관광콘텐츠가 활성화되기 위해해당 지역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핵심 관광 자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자체, 관광업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당진 지역 명사로 임명된 김용세 전통주 장인 모습.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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