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2분기 경제성장률 지표에도 보합 마감했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1%(0.28포인트) 오른 3054.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6.7%)와 같은 수준이고 시장 예상치(6.6%)를 웃돈 수준이다.
다만 시장은 예상보다 2분기 GDP 증가율이 높게 나오면서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급준비율이나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설득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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