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2020선을 넘어섰다.
15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56% 오른 2020.0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703.5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2015.37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세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장 초반 2020선을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추가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에 5거래일째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3% 상승한 1만8506.41에 마쳤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53% 오른 2163.75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57% 올라선 5034.0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사흘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5034.06을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점을 찍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2% 오른 1만6486.75 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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