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HSH_0953-001.JPG |
(서울=포커스뉴스)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상금 3억원 전액을 창조경제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기부했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 세계과학기술 인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으며, 다음날인 14일 수상 상금 전액을 포스텍과 한국공학한림원, 서울대에 1억원씩 각 기관별 계좌에 입금했다.
권 회장은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직후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창조경제의 본질은 일자리 창출이며 기관별로 청년 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에 활용되어 차세대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꿈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텍은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향후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사업비, 1:1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APGC-Lab(Association of Postech Grown Companies)' 운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차세대 공학인재 양성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 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산업기술의 육성과 창업공간인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벤처경영기업가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제공=포스코>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