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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암상 시상식 참석하는 이재용 부회장 |
(서울=포커스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5~9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드컴퍼니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지니 로메티 CEO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청바지 차림이었고, 지니 로메티 CEO와 나란히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앤런앤드컴퍼니가 1983년부터 개회하는 비공개 행사로, 세계 IT·미디어·정관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 부회장은 2011년을 제외하고 선밸리 콘퍼런스에 계속해서 참석해왔다. 이 부회장은 이번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다른 기업들 CEO와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2016.06.0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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