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이달 21일 全직원 재능기부활동 나서

편집부 / 2016-07-14 19:12:08
활동영역에 맞춰 탈북청년, 장애우 등 지원
△ 단신3 2016년4월7일 렛츠런 전사적 재능기부활동(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 여섯번째가 현명관 한국마사회장).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는 현명관 회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들이 오는 21일 재능기부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마사회는 활동영역에 따라 렛츠런 엔젤스 '프렌즈'와 '패밀리', '플러스'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눠 재능기부활동을 벌인다.

수의사, 장제사, 승마교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렌즈팀은 생산농가와 승마장 10여개를 대상으로 보건진료, 승마코칭 등 전문지식을 전달한다.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등 경마관계자들로 구성된 패밀리팀은 장애우, 탈북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체험승마, 말산업 진로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플러스팀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가 위치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문화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재능기부활동은 국민과의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3.0의 운영방식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향후에는 말 산업 유관단체 및 지역사회 단체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 4월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서 제1차 '프로보노데이(ProBonoDay)'를 열고, 말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현명관 한국마사회장(오른쪽에서 4번째)와 임직원들이 재능기부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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