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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의 앞날은 |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상선이 세계 1, 2위로 구성된 해운동맹(alliance)인 2M 가입을 확정했다.
14일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이 2M과 공동운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로 현대상선은 세부 협상 혹은 각국의 승인절차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2017년 4월부터 공동운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2M이 보유한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원가절감, 대외신인도 상승으로 인한 영업력 강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은 현대상선이 해운동맹 가입을 마쳐 자율협약 전제조건을 모두 이행했다고 보고 출자전환, 만기연장, 금리조정 등 채무채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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