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중국(Global Investment China) 상해'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 수강생들은 다음 달 26일 국내에서 2시간 교육을 받은 뒤 중국 상해로 출국해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JP모건, 모건 스탠리, 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AIIB, 중국농업은행, 중국생명보험, 상해증권거래소, 중국금융선물거래소 등 중국 내 주요 금융기관 임원이 참여해 실제 투자 사례 등을 강의한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외국계 금융사들의 중국투자 사례 △중국경제 현황 및 정부정책 동향 △중국 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국내외 투자 전략 등 중국 관련 투자 이슈들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배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우리 업계임직원들의 중국 관련 투자 노하우 학습, 해외 신규투자 기회 발굴 및 중국 내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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