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누리당,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아직 선출되지 못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거나 위원장 임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14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광주·경북은 선출이 여의치 않아 차기 위원장 선출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서울·전남의 경우는 위원장 임기를 늘리는 것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당에 따르면 현재까지 선출된 지역(위원장)은 부산(이헌승), 대구(윤재옥), 인천(정유섭), 대전(이은권), 울산(박맹우), 세종(박종준), 경기(홍철호), 강원(김진태), 충북(송태영), 충남(박찬우), 전북(정운천), 경남(김성찬), 제주(강지용) 등 13명이다.
이에 따라 경북은 백승주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광주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전남은 임기가 연기돼 김용태 위원장과 김중대 위원장이 맡는다.
한편 시도당 위원장은 해당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통솔하는 만큼 전당대회에서 이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7.11 강진형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