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극단 '연우무대'에 후원금 2천400만원 전달…"연극 활성화 기대"

편집부 / 2016-07-13 1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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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효성이 연극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단 '연우무대'에 후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은 향후에도 연극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기로 '연우무대'측과 약속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 대학로 TOM(티오엠) 극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와 효성 이정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극단 '연우무대'는 1977년에 설립돼 한국 연극계에서 창작극 활성화를 주도했으며, 백상예술대상 등 연극계의 굵직한 상을 80여차례 수상한 대표적인 극단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신인배우 발굴과 시나리오 창작지원 등 창작극 제작을 위한 활동에 쓰이게 된다.

효성 관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후원을 사회공헌 활동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효성 이정원 CSR담당 상무(앞줄 오른쪽)가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앞줄 왼쪽)에게 후원금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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