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A321네오 100대 구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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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asia_skytrax_image_1.jpg |
(서울=포커스뉴스)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8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또 에어아시아 계열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4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상 △세계 최고 프리미엄석 운영 저비용항공사상을 받았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매년 영국의 항공 서비스 전문 평가기관에서 실제 탑승객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상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104개국 1900만 고객을 대상으로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8년 연속 수상을 통해 자사가 합리적인 운임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며 "에어아시아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과 에어아시아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에어버스와 A321네오(neo) 항공기 1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에어아시아는 에어버스 A320 계열 기종을 총 575기 구매했고, 170여대를 인도받아 4시간 이하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에어아시아 그룹 대표단 및 객실 승무원들이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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