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이 판교 창조경제밸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창업지원주택’의 선도사업을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에 200호 규모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른 지역에도 창업지원주택을 추가로 추진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주택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창업지원주택의 입주자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 기준은 지자체가 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를 선정한다.
임대료는 해당 공공임대주택 유형의 임대료를 적용, 시세보다 저렴하다.
판교 선도사업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7년 착공해 2018년 입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7월 13일부터 지자체 공모를 추진하여 9월 30일까지 지자체 제안을 받고 10월 중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창업지원시설 예시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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