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건설공제조합은 국제자산신탁과 12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부동산 신탁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조합은 보유 재원과 리스크 관리를 고려해 올 2월 조합원이 부동산 담보신탁 수익권 증서를 담보로 제공할 경우에도 담보융자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국제자산신탁과의 업무협약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기존보다 부동산 담보의 취득 및 환가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또 조합원에게는 업무용 토지, 개발 부동산을 유동화 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돼 자금 유동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승준 조합 이사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 업무협력을 통해 우량 부동산을 유동화하는 부동산 금융이 조합원에 대한 자금조달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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