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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3_사진1_lg유플러스,_다문화가정_1천가구에_교육용단말_무상_지원.jpg |
(서울=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가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
다문화 가정은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을 통해 한국어 교육부터, 미처 알지 못했던 실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교육용 단말 내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해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등 다문화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 앱을 넣었다.
특히 EBS홈스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400편, 역사 지리 등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1200편, 초중고 교과학습 콘텐츠 6만편을 제공한다. 한국어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 등 8개 언어로 구성돼있어 간단한 인사말부터 일상 회화까지 실용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무상 지원 외에 향후 3년간 단말 기본료 및 EBS유료콘텐츠의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EBS유료콘텐츠 비용은 이번 보급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EBS가 전액 무상 지원키로 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대한한국 생활에 있어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다문화용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LG유플러스가 가진 따뜻한 IT기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결혼이주여성 홍아정(캄보디아, 29세)씨,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결혼이주여성 박윤아(필리핀, 32세)씨,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김예리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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