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11일 0시 첫 정규앨범 'LOL' 발매<br />
타이틀 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로 음원순위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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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여자친구, 완벽호흡 자랑해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정규앨범 'LOL' 수록곡 '나의 일기장'이 팬들을 위해 만든 곡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는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아직 앨범이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얼떨떨하다"면서도 "많은 분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 유주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의 일기장'이다. 멤버들의 예쁜 음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노래다. 팬들에 바치는 곡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넌 나의 선샤인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팬클럽인 버디에 하고 싶었던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 소원도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노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0시 걸그룹 여자친구는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LOL'에 수록된 12곡을 공개했다. 특히 타이틀 곡인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그간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 '플라워 버드(Flower Bud)',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 이른바 학교 3부작으로 불리는 세장의 미니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LOL'에는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와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내다)'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그 동안 여자친구가 추구해온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여자친구의 첫번째 정규앨범 'LOL'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7.1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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