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여자친구 첫 정규앨범 'LOL' 발매 "안무 준비 힘들었지만 최고의 결과 나와"

편집부 / 2016-07-11 17:06:12
걸그룹 여자친구 11일 0시 첫 정규앨범 'LOL' 발매<br />
타이틀 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로 음원순위 1위 차지
△ [K-포토] 여자친구, 일사분란!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정규 앨범 안무 준비 과정 어려움을 토로했다.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많은 분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성공적 컴백에 따른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첫 정규앨범인 만큼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음을 고백했다. 앨범 준비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엄지는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서 안무 연습을 했던 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정말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더 소원도 "타이틀 곡 '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안무가 많이 변경됐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소위 '멘붕'에 빠졌던 것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안무에 대해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 부담감도 컸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만족스럽다. 기대해도 좋다"는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여자친구는 11일 자정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LOL'에 수록된 12곡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인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그동안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 '플라워 버드(Flower Bud)',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 이른바 학교 3부작으로 불리는 세장의 미니 앨범으로 큰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발매한 앨범 타이틀 'LOL'에는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와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내다)' 등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그 동안 여자친구가 추구해온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여자친구의 첫번째 정규앨범 'LOL'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7.1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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