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그리고 조재현까지. 이들이 보여준 웃음과 통쾌함이 관객에게 전달됐다. 영화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봉이 김선달'은 누적관객수 104만8397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작품 '도리를 찾아서'에 이은 2위다.
'봉이 김선달'은 설화 속에 존재하는 김선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난 김선달(유승호 분)이 보원(고창석 분), 윤보살(라미란 분), 그리고 견이(시우민 분)와 함께 탐관오리에게 통쾌한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다.
유승호와 시우민의 만남,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속 오락 요소는 관객층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유승호 이번 연기 진짜 물 오른듯. 이렇게 능청맞은 거 잘 어울릴 줄 몰랐다"(ging*****), "우리 귀여운 견이 또 보고 싶다"(Jinz******), "머리 안굴리고 팝콘 먹으면서 편안하게 보기에 좋은 영화. 의외로 음향이 좋았음"(happ****), "웃기 좋은 가족 영화"(a***)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이 김선달'은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애니매이션 '도리를 찾아서'다. '도리를 찾아서'는101만51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 '굿바이 싱글'이 누적관객수 173만26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조재현 등이 열연한 영화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유승호와 시우민은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 김선달과 견이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은 '봉이 김선달' 스틸컷.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도리를 찾아서' 메인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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