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3타점+우규민 무실점, LG 6연패 탈출

편집부 / 2016-07-10 21:53:43
LG 2일 SK전부터 이어진 6연패 사슬 끊어<br />
오지환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활약
△ 나 오늘 홈런쳤어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가 선발 우규민의 무실점 호투와 오지환의 한방을 묶어 6연패를 벗어났다.

LG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LG 선발 우규민이 6과 3분의2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승(7패)째를 기록했다. 삼진도 7개를 솎아내며 롯데 타선을 막아냈다.

LG 타선은 1회초 시작과 함께 5득점하며 우규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오지환은 3-0이던 1회초 1사 1루에서 왼쪽담장을 넘는 홈런을 때려내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오지환은 5-0이던 7회말 1사 3루에서 좌익선상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로 3루 주자 히메네스를 불러들였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타선 중심을 잡았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5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LG 경기 2회말 2사후 LG 오지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인하면서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6.07.03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6월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IA-LG 경기에서 1회초 LG 선발투수 우규민이 투구하고 있다. 2016.06.1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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