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7번째 환자 강릉서 발생…과테말라 거주 52세 남성

편집부 / 2016-07-10 14:38:07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지카바이러스 7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과테말라에 거주하고 있는 52세 L씨(52세) 남성이 국내 입국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과테말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7월6일 미국을 경우해 한국에 들어왔다.

입국 후 이틀 후인 7월8일 발진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발생했고, 다음날 강릉 동인병원에 내원했다. 해당 병원은 같은날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강릉아산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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