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동아건설이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가 세종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평균 201.71대 1을 기록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세종시 청약완화가 적용되는 첫 단지로 관심이 높았다. 7월부터 세종시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돼 다른 지역 주민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기존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은 작년 8월 2-1생활권에 분양한 ‘더 하이스트’로 평균 58.65대 1을 기록한바 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난 8일 이뤄진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1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1180명이 청약해, 평균 201.7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D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2,097.33대 1을 나타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59㎡ 431가구 △전용 84㎡ 282가구 등 총 713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87가구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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