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오픈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B2, B3,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3개 단지), 전용면적 70~84㎡, 총 21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안팎 수준이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 B3블록 21일, B2블록 22일이고, 계약은 27~2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 경찰서 인근)에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150~200m 가량의 긴 줄이 이어졌다"며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는 데만 2시간이 걸린다는 안내에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말했다.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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