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전망] 상하이지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 지속

편집부 / 2016-07-10 11:41:16

(서울=포커스뉴스) 이번주(11~15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난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보다 1.9% 오른 2988.09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 브렉시트 우려에 세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3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번주 지수는 경기 지표 부진에 대한 정부의 부양책 발표 기대감가 이어지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입, 성장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핵심 경제지표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돼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6%로 1분기(6.7%)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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