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오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포르투갈과 프랑스간의 유로 2016 결승전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8일 오후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수치를 제시했다.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이었던 프랑스와 루마니아간의 경기는 전세계적으로 2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본 바 있지만 결승전은 이보다 1.5배 많은 시청자 수를 전망했다. 이번 대회 개막전은 지난 유로 2012 개막전 시청자 수보다 약 30% 증가했다.
한편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이번 유로 2016은 누적 시청자 수가 60억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당 평균 약 13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유로 2016은 전 세계 130개 이상의 방송사가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간의 이번 유로 2016 결승전은 전 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라이브 혹은 녹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2013년 6월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된 유로 2016 슬로건과 유로 우승 트로피.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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