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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보우덴 |
(서울=포커스뉴스) 마이클 보우덴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후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보우덴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다.
보우덴은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에 좌월 2점 홈런을 맞은데 이어 3회초에는 강한울에 우중간 안타를 허용하고 김호령에 볼넷으로 내주면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신종길의 희생번트와 김주찬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1점을 내줬고, 2사 1·3루에서 타석에 선 브렛 필에게 좌익수 키를 넘키는 3점 홈런 맞으면서 6실점했다.
보우덴은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피안타없이 볼넷 3개만 내주며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 주인공이 됐다. 투구수는 139개.(서울=포커스뉴스)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t-두산 경기에서 두산 투수 보우덴이 2회초에 실점하자 한용덕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 대화하고 있다. 2016.06.23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두산 경기에서 두산 투수 보우덴이 9이닝 동안 139구를 던지며 KBO리그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정재훈과 포옹하고 있다. 2016.06.30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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