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팔 걷었다

편집부 / 2016-07-08 11:29:01
상의와 '서울소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MOU
△ 사진자료_이베이코리아-서울상공회의소_mou_(1).jpg

(서울=포커스뉴스)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상공회의소와 손을 잡고 중소상공인들의 상품이 온라인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함께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서울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소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박기웅 전무와 서울상의 박동민 상공회운영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12월까지 G마켓과 옥션은 '히든 챔피언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중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상품 품평회를 거친 50개 업체를 선정한 뒤 오픈마켓 입점·상품페이지 제작·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상의 박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전자상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며, 이를 계기로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박 전무는 "이베이코리아의 지원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이라는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진출 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7.08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