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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간 상생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는 제도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한진은 노사관계, 노사문화 실천 요소, 노사의 사회적 책임, 노사문화 특징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무개선 시스템 상시 운영 및 고충처리 위원회를 통해 현장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교육기회 부여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 △성과배분제도로 임금체계 개선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근로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열린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게 한진 측 설명이다.
한진 관계자는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노력의 결과를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가 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확충과 내실경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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