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추경예산안, 일주일 만에 가결시키란 말이냐"

편집부 / 2016-07-08 10:38:52
"민생 현장 뛰어다니며 제대로 살펴 예산안 제출해야"
△ 김성식 정책위의장 모두발언

(서울=포커스뉴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8일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안의 7월말 처리 요구에 “일주일 만에 예산안을 두들겨서 가결시키란 말이냐"고 반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는 정부가 가져온 예산안이 진정 일자리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제대로 따져볼 책무를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정부와 여당은 황당한 궤변을 그만 늘어놓고 어려운 민생 현장을 뛰어다니며 제대로 살펴 예산을 잘 짜 국회에 제출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의장은 또 "국민의당은 추경 예산안 필요성을 선도한 정당인만큼 정말 국민에게 필요한 예산으로 잘 짜왔는지, 그리고 정부의 경제실정과 지연된 구조조정에 따른 국민 부담 가중에 대해서도 제대로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7.0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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