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는 6~9일까지(현지시각) 멕시코 칸쿤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이노페스트'를 연다.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처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LG전자는 중남미 17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기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10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다양한 융복합 제품들을 중남미 시장에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럼세탁기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한 세탁기 '트윈워시'를 연내 중남미 14개국에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또 대가족이 많은 현지 문화를 고려해 대용량 오븐레인지와 같은 현지 맞춤형 제품을 비롯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정수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가전을 앞세워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7일(현지시각)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신제품발표회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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