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와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와 맞대결한다. 7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또다시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지키길 기대한다.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와의 격차는 0.5경기다. 뿐만 아니라 지구 1위 시카고 컵스도 2.5경기 차로 쫓고 있는 상황이다.
강정호가 상대할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오른손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다. 웨인라이트는 올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성적은 3승2패 평균자책점 3.35. 강정호는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통산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는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5이던 7회초 1사 1·3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결승타였다.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선보이며 4번타자 역할을 해낸 것이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도 기대감이 생기는 이유다.
피츠버그는 오른손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152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글래스노는 이날 등판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글래스노는 올시즌 트리플A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1.78로 잘 던졌다.(세인트루이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강정호가 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스윙하고 있다.2016.07.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뉴욕/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오른쪽)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팀동료들과 승리세리머니하고 있다. 오른쪽은 션 로드리게스. 2016.06.1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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