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서울오토살롱서 HUD 新모델 공개

편집부 / 2016-07-07 15:04:09
전시 부스에서는 차량용 포켓카드 증정 이벤트 진행
△ 아프로뷰_ui.jpg

(서울=포커스뉴스)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개발·제조업체 에이치엘비는 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해 9월 출시 예정인 '아프로뷰 SO (Smart OBD)'를 공개한다.

아프로뷰는 이번 전시회 콘셉트로 '트루 헤드업 디스플레이(True! Head-Up Display)'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이는 고급 환경, 편리성, 안전성의 세 가지 함축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신제품 아프로뷰 SO(Smart OBD)는 완성차와 동일한 광학 방식의 기술을 그대로 적용한 애프터마켓 고급 헤드업 디스플레이다. 일반적으로 완성차의 고급 옵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차량을 구입해야 하지만 아프로뷰 SO는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전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아프로뷰 SO는 차량 정보 수집 장치인 OBD가 기본으로 포함된 제품이다. 12가지의 차량 정보를 출력 받아 그중 4가지를 선택해 표현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능인 길 안내가 필요하지 않은 운전자에게는 속도와 rpm만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내비팩(Navi Pcak)을 통해 구현된다. 내비팩은 스마트폰 맵인 맴피(mappy), 티맵(T-Map)과 연동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은 심플·스탠다드·다이나믹·액티비티의 4가지 내비게이션 모드가 제공되고,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지원된다.

이밖에 기타 기능으로 전자식 화면 조정, 음성 안내 시스템, 운행 중 발신자 번호 표시가 제공되기도 한다.

한편 전시 부스에서는 차량에 탑재된 제품들을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에이치엘비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여주는 스토리 코너를 확인할 수 있다. 레이싱 모델인 김하음, 한유리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한 에이치엘비는 레이싱 모델이나 전시 부스 촬영 이미지를 아프로뷰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관람객에게 '차량용 포켓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사진제공=에이치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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