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등 최첨단 사양 탑재
![]() |
△ 160707_제네시스_g80_판매_개시(3).jpg |
(서울=포커스뉴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7일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의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80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디자인을 공개한 이후,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사전계약이 1만1200대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G80는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실내는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과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성능을 향상시켰다.
G80 3.3모델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5.4kgf·m의 동력성능과 함께 9.6㎞/ℓ의 연비(복합연비 기준, 2WD/18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3.8모델은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kgf·m의 동력성능에 9.2㎞/ℓ의 연비(복합연비 기준, 2WD/19인치 타이어 기준)를 갖췄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해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G80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변속 레버(SBW)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G80은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럭셔리 48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170만원, 파이니스트 717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기준)
한편 제네시스는 G80 출시와 함께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케어는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해 홈투홈 정비와 소모품 무상 교환을 지원한다.
차량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서비스를 하는 한편, 일반 부품 보증기간은 기존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늘렸다. 또한 블루링크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며,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G80 판매개시에 맞춰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제네시스 웹사이트에서는 브랜드 철학, 주행성능, 디자인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콘셉트카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구매 고객만을 위한 특화 페이지인 '오너스 페이지'를 마련해 보유 차종의 보증기간, 케어프로그램, 차량관리 서비스, 생활제휴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제네시스 G80. <사진제공=현대자동차>제네시스 G80. <사진제공=현대자동차>제네시스 G80.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