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대호, 휴스턴 파이어스와 첫 대결… 6경기 연속 안타 도전

편집부 / 2016-07-06 20:24:07
이대호, 최근 7경기 타율 3할6푼<br />
휴스턴 선발 파이어스, 시즌 성적 6승3패

(서울=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마이크 파이어스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이대호의 시애틀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과 만난다. 이 경기에서 이대호는 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휴스턴 선발은 오른손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다. 파이어스는 포심패스트볼을 잘 던지는 선수다.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이 90마일(약 145㎞)대로 엄청나게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변화구를 잘 배합해 타자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파이어스는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 10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15경기에 선발 출장해 6승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특히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14와 3분의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3할6푼(25타수 9안타)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6일 경기에서 흔치 않은 내야안타를 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파이어스를 상대로 6경기 연속 안타를 노린다.

시애틀 선발은 왼손투수 웨이드 르블랑이다. 르블랑은 지난 2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올시즌 첫 승을 거뒀다. 르블랑은 올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있다.

시애틀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휴스턴에 패배했다. 2일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르블랑의 선발승을 도운 이대호가 이번 경기에서도 르블랑에게 두 번째 승리를 선사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회초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이대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016.07.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시애틀/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이대호가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8회말 야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의 84마일(약 135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 2016.07.0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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