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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데이먼, 반가워요 한국 |
(서울=포커스뉴스) "일단 쉬고 싶어요."
영화 '제이슨 본'에서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이 내한했다. 맷 데이먼의 내한은 두 번 째다. 2013년 '엘리시움'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뒤, 3년 만의 방문이다.
맷 데이먼은 이날 저녁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서울김포국제비즈니스센터(SGBAC)로 입국했다. 그는 검은 모자에 검은 선글라스를 쓴 채 입국장으로 들어왔다. 오랜 비행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을 묻는 말에 "음…"하며 잠시 고민한 뒤, "좀 쉬고 싶다(Maybe, get some sleep)"고 답하며 웃음 지었다.
맷 데이먼은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에 머문다. 첫날과 둘째날은 휴식 및 한국 체험 일정을 갖는다. 그의 본격적인 공식행사는 셋째 날인 8일 예정돼 있다.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 행사와 8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다.
맷 데이먼의 내한은 첫 방문 때와 달리 무게감이 실린다. 대한민국이 '제임슨 본'의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는 나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아시아 프리미이어 행사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 각국의 취재진은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대한민국의 영화시장에 대한 '제이슨 본'의 관심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제이슨 본'은 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비밀요원으로서 활약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배우 맷 데이먼이 6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맷 데이먼은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입국했다. 2016.07.06 양지웅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배우 맷 데이먼이 6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맷 데이먼은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입국했다. 2016.07.06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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