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3.60배, 에데르 3.75배 콰레스마 4.50배
(서울=포커스뉴스) 포르투갈과 웨일스의 유로 2016 4강전 득점선수 배당률이 나왔다.
포르투갈과 웨일스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유로 2016 4강전을 치른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자리한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서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호날두의 득점배당률은 2.10배다. 웨일스 공격 핵심 가레스 베일은 3.00배로 호날두보다 득점 확률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베팅률이 낮을 수록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베일에 뒤를 이은 건 포르투갈 나니(3.60배) 에데르(3.75배) 콰레스마(4.50배)다. 웨일스 샘 보크스는 콰레스마와 동률이다. 그 다음이 할 롭슨-카누로 5.00배다.
bwin은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에는 6.00배를 책정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윌리엄힐도 호날두의 득점배당률을 베일보다 낮게 책정했다. 윌리엄힐은 호날두 득점에 2.90배를 책정했다. 베일이 3.40배로 뒤를 이었다. 윌리엄힐은 웨일스 롭슨-카누의 득점배당률을 나니와 함께 5.00배로 책정해 bwin과 다르게 예측했다. 이어 포르투갈 에데르가 5.50배, 콰레스마가 6.00배로 득점자가 될 가능성이 그나마 높았다.
윌리엄힐은 포르투갈 무득점에 3.30배, 웨일스 무득점에 2.30배를 책정해 포르투갈의 득점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유로 2016 본선 득점 기록으로만 보면 베일이 3골로 호날두보다 1골 많다. 호날두는 2골 2도움으로 베일보다 도움은 1개 많지만 골은 1골 뒤지고 있다. 둘 중 누가 이번 맞대결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랑스/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호날두(오른쪽)가 지난 6월26일 오전 4시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라르트-들렐리스에서 열린 유로 2016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종료 직전 콰레스마의 골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16.06.3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랑스/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가레스 베일이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결승골을 허용하고 경기장서 주저앉아 있다. 2016.06.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마드리드/스페인=게티/포커스뉴스)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고 있는 호날두와 베일. 2016.07.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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