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경제특위 등 7개 특위 구성결의안 처리

편집부 / 2016-07-06 16:35:23
민생경제‧일자리‧정치발전‧지방분권‧저출산고령화‧평창올림픽‧남북개선 등<br />
위원장 새누리 3곳‧더민주 3곳‧국민의당 1곳 배정
△ 국회 본회의 불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여야가 6일 20대 국회에서 활동할 7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결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재석의원 250명)에서 민생경제특위 등 7개 특위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앞서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정치발전특위 △지방재정분권특위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평창동계올림픽특위 △남북관계개선특위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위원장은 새누리당 3곳, 더불어민주당 3곳, 국민의당 1곳으로 배정됐다.

새누리당은 저출산대책특별위원장에 나경원 의원, 정치발전특별위원장에 김세연 의원, 평창동계올림픽특별위원장에 황영철 의원을 각각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장에 김진표 의원, 민생경제특별위원장에 김상희 의원,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각각 배치했다.

국민의당은 미래일자리특별위원장에 정동영 의원의 이름을 올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위 의결 후 "7개 특위가 의결됐는데 지금까지 특위가 별 일을 하지 않고 그냥 간판만 걸어놓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국민적 비판이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새로 의결된 7개 특위는 그 이름에 걸맞게 활동을 제대로 잘 해줘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43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친인척 보좌진 채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빈자리가 보이고 있다. 2016.07.06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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