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앤박 필링부스터·아이소이 로즈세럼… 장마철 맞춤형 화장품 '인기'

편집부 / 2016-07-06 16:23:25
클렌징 제품군 전월 동기比 20%↑<br />
수분크림·마스크팩도 각각 10%, 15% 신장<br />
피부과 전문의 "장마철, 유수분 관리 중요"
△ 중부 호우경보 발령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장마철 피부관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분크림과 클렌징 제품 등의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수분크림은 전월 동기 대비 10% 신장했으며 마스크팩이 15%, 클렌징 제품군이 약 20% 늘었다.

이에 더해 지난 주말부터 이달 5일까지 폭우 기간 동안 클렌징 제품군의 매출은 약 5%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아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여름 장마철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제품 역시 스킨케어 제품으로, '차앤박 필링부스터'와 '아이소이 로즈세럼', '23years old 바데카실 크림'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장마철에는 습기가 높아 외부 먼지의 흡착력이 높아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세안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끈적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과다한 세안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장마철에는 쉽게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 한번에 3~4중으로 과다하게 클렌징을 하거나 세안을 자주 하는 행위는 피부 보호막까지 파괴할 수 있어 위험한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온다습한 날씨로 에어컨 등 냉방기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속 수분을 잃게 돼 피지 분비가 더욱 활발해 진다며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수분 케어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차앤박 필링부스터'는 피부에 부담주지 않고 불필요한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각질제거 부스터 제품이다. '아이소이 로즈세럼'의 주성분인 불가리안 로즈는 약용으로도 사용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23years old 바데카실 크림'운 피부완화를 돕는 복수수화물(Betaine Salicylate) 2%가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개선에 효과적이며, 아나토오일과 세라마이드 함유로 피부보습인자 보호와 동시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세종=포커스뉴스) 충청 및 중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4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앞에서 차량들이 물살을 가르며 지나고 있다. 2016.07.04 김기태 기자 최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전경.<사진제공=CJ올리브영> 2016.04.20 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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