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10년 연속 올스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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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스카이돔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2016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총 24명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나눔 올스타를 맡는 NC 김경문 감독은 추천선수로 이재학, 임창민(이상 NC), 김세현, 김민성(이상 넥센), 헥터 노에시, 홍건희, 백용환, 나지완(이상 KIA), 조인성(한화), 신승현, 루이스 히메네스, 채은성(이상 LG)을 각각 선정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드림 올스타는 심창민(삼성), 박희수, 메릴 켈리, 이재원, 정의윤(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강민호, 황재균(이상 롯데), 김재윤, 박경수, 이대형(이상 kt)을 추천선수로 각각 선발했다.
조인성은 개인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 베스트로 9차례, 감독 추천선수로는 2번째다. 또 조인성이 이번 올스타전에서 포수 마스크를 쓸 경우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포수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조인성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오는 16일을 기준으로 41세 1개월 21일이 된다. 이전까지 최고령 출전선수는 2013년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선 삼성 진갑용이다. 당시 나이는 39세 2개월 11일이었다.
강민호는 개인통산 10번째(베스트 8, 감독 추천 2) 올스타전 출전이며, 2007년 이후 10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 기록을 세운다.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12명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심창민, 켈리, 박세웅, 김재윤 등이 첫 출전 설렘을 맞는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임창민, 김세현, 헥터, 홍건희, 신승현, 백용환, 히메네스, 채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의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24명) 나눔올스타포지션 드림올스타
이재학(NC) 임창민(NC)김세현(넥센) 헥터(KIA)홍건희(KIA) 신승현(LG) 투수심창민(삼성) 박희수(SK)켈리(SK) 박세웅(롯데)손승락(롯데) 김재윤(kt) 조인성(한화) 백용환(KIA)포수이재원(S) 강민호(롯)김민성(넥센) 히메네스(LG)내야수 황재균(롯데) 박경수(kt)나지완(KIA) 채은성(LG)외야수정의윤(SK) 이대형(kt)(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2015.09.17 김인철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NC-두산 잠실 개막 경기에서 NC 김경문 감독(왼쪽)과 두산 김태형 감독이 악수하고 있다. 2016.04.05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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