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문일여고부지, 토지계약 100%완료
(서울=포커스뉴스) 7월 중순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들어서는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가 분양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주택홍보관 남동구 구월동1122-8번지에 마련됐다.
이 아파트는 인천 문일여고 부지에 들어서며 2016년 7월30일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인 만수역과 남동구청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는 지역조합아파트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다수의 구성원(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재개발 등의 도시정비사업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토지 및 건물 등 소유자가 직접 조합을 결성해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은 주택에 대한 매수의사를 바탕으로 주택자금만 제공한 조합원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즉, 지역주택조합은 개인이 본인의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하는 조합으로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하되, 전용면적 85㎡이하 1채에 한함)소유자인 세대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은 그 사업이 얼마나 리스크를 해소한 안정적인 사업인가 아닌가 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토지확보, 조합원 모집, 인허가 사항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0% 토지확보 여부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80%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야 하며,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려면 토지 소유권의 95%이상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토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못해 사업이 무기한 늘어지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등의 악재가 발생하여 조합원들의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이처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진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사업의 리스크를 제거한 안정적인 사업지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주변시세대비 15~20%까지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지역주택조합을 선택할 때에는 지역주택조합의 리스크를 얼마나 해소하여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인가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는 (가칭)만수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학교재단(토지주1인) 문일여고부지를 매입하여 100% 토지계약이 완료되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인 토지확보문제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또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는 100% 토지확보에 맞춰 조합원 분담금을 확정공급가로 해 토지미매입이나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전혀 없도록 했다.
또한 실용적인 중소형대로 배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세대에 대한 발코니확장을 무료로 하여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현 인천 문일여고부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이 수립돼 있는 곳이라 인허가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곳이어서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가 들어서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은 인천광역시 평균 주택보급률은 102.1%인 반면 인천 남동구의 주택보급률은 97.2%에 불과하여 평균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주택이 부족한 곳이다.
이번 사업지의 시공사인 남광토건은 법정관리 중 회생절차를 밟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3월에 법정관리를 졸업했으며, 극동건설, 금광기업과 함께 화순에 본사를 둔 세운건설에 인수돼 시공능력 평가액만 1조5000억원인 국내 30위권 이내 우량시공사가 됐다.
박우식 추진위원장은 "7월 중순 모델하우스 오픈예정인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에 일주일간 사전수요조사만 했을 뿐인데, 대기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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