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가 성폭행 사건에 입을 열지 않았다. 6일(한국시간) 미국 주요매체는 강정호(피츠버그)가 시카고에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신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은 6일 "강정호가 성폭행 사건 조사 보도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를 위해 부시스타디움에서 타격연습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던 중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았다.
또 강정호의 에이전트인 알렌 네로 역시 사안에 대해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구단 측도 사건 결과를 지켜보고 수사 결과를 존중하겠다며 "더 이상 어떤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위해 시카고에 머물 당시 범블이라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시내티/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내야수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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